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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키 17감독: 봉준호출연: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아키에,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재미있다. 그런데 어렵다.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이다 보니 기대를 하며 영화 곳곳에 숨겨진 메시지들을 찾아 집중하며 봤다. 하지만 어렵다. ㅎㅎ 소스에 환장한... 소스의 의미는 뭔지 정말 모르겠다. 얼음행성 개척단으로 가며 미키(패틴슨)가 선택한 익스펜더블이라는 직업이 3D 프린트처럼 육체만 프린트되어 벽돌 메모리에 저장된 기억을 뇌에 다운로드하며 생명이 계속 연결이 된다는 설정이 참신하긴 한데 위험한 일과 실험들에 죽음이라는 희생으로 무언가를 변화시키고 발전하는 것들을 보다 보면 왠지 미키가 짠하게 보인다. 프린트될 때마다 달라지는 성격이나 영혼이란 게 여러 번 반복이 되는데 같은 영혼일까? 과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