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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 MCU를 만났다. 마지막이 어떤 영화인지 기억도 나지 않고 드라마도 어디까지 나왔는지 이제는 찾아보지도 않는 마블이다. 그런데 어느 날 캡틴 아메리카가 새로이 개봉을 하였다 해서 볼까 말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갑자기 시간이 생겼다. 그것도 금요일 오후. 아무도 없는 금요일 오후 극장. 이런 호사가 나에게 오다니~오랜만에 와보니 나름 기대를 한다... 아니했다. 그런데 역시나. 후후후엔드게임 이후의 마블은 잊자!!!어딘가에서 봤다. 마블엔 시어머니가 많다는 댓글. 영화가 새로 개봉해도 이렇다 저렇다 딴지 거는 시어머니들이 많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나 역시도 시어머니 측에 속하는가 보다. 근데 진짜!! 아!!!! XXXXXX마블을 십수 년 동안 순서까지 확인하며 미친 듯이 챙겨 봤던 1인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