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ni's Passion

- 2013년 9월 22일 일요일 - 아침식사는 어제 저녁 먹다 남은 돼지목살을 이용해 "두루치기"를 준비하고.. "타마"의 모듬 양념통... 요거요거~ 탐나는군... 지글지글~ 익어가는 김치와 돼지목살.. 근데 목살은 안보이고 김치만..ㅋㅋ Gooni표 "두루치기"에 알뽕표 "오뎅탕" 완전 맛나~ 아침식사중 민낯을 자체 검열해주시는 쎈스..ㅋㅋ 이렇게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고 2박3일간의 T3S™ 첫 캠핑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들 즐거운 캠핑이었습니다.. ^^*

- 2013년 9월 21일 토요일 - 첫 캠핑 마지막 밤을 위한 Campfire~!! 얼큰하게 끓여내는 Gooni표 "고추장찌개" 역시 사진 찍는 본인은 어디에도 없고~!! ㅠ_ㅠ (나도 짠~ 하고 싶다고~!!!!) 역시 그릴에 굽는 고기가 제맛이여~!! 돼지목살구이에 새우버터구이까지~!! 즉흥적으로 만든 새우요리를 시식준비하는 막내 "다라이" 이름도 직접 지었다.. "비어쉬림프" 캠핑의 하이라이트~!!! ♬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 연신 기타를 찾으시는 친구님.. 몬스터 "브라보" 다정샷 한장 날려주시는 알행님 부부~ 저거저거 내가 돌린 냉장고 바지.. 다들 너무 잘 입어줘서 고맙네~ ㅎㅎ (힐링하러 와서도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현대인들..ㅋㅋㅋ) 이렇게 또 캠핑의 밤은 깊어가고~!! ...

- 2013년 9월 21일 토요일 - T3S 캠핑 첫날밤을 무사히 보내고~ Gooni가 준비한 간단한 아침식사 "양파 토스트" 생양파를 그냥~!! 슬라이스로다가 바로 넣어 먹는 토스트~ 의외로 맛있거든~ 이게~ "거참~!! 나도 초상권있는 애기요 찍지마소~!! ㅡ,.ㅡㅋ 열심히 독서중인 범이..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줄까] 뭔가 이상한 의미가..... >_

-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 맛있게 식사를 하는동안 해는 뉘엇뉘엇~ 넘어가며 아름다운 캠핑장의 풍경을 만들어 주시고~!! 2시간동안 한증막에서 땀흘리고 나오신 치킨님~!! 완전 비쥬얼 짱~!! "워이워이~" 흥분 갈아앉히라는 듯한 표정의 범이..ㅋㅋ Gooni가 준비한 두번째 캠핑 요리 대파를 쏭쏭 찔러 넣은 닭꼬치~!!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맛난 음식에 맛난 이야기속에서 밤은 점점 깊어져 가고~!! . . . [T3S] 1st Camping - 1 Day "END" . 자리를 마련해 주신 알행님~ 감솨~!!

-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 여름을 무사히 보내고 가을 맞이 겸 시작된 Team3S 첫 캠핑~!! 경남 기장군에 위치한 Min Camp Site에서 첫 스타트~!! 일단 두번째라는 "보라필름"네 텐트부터 설치~!! 하나둘 설명해 가며 설치중인 "보라필름" 같은 제품이라 열심히 돕고 있는 "브라보" 맨님들은 땀흘리며 텐트를 설치하는 동안 휴식중인 우먼님들~ 캠핑을 위해 모든걸 준비해오신 "알행님" 완전 멎져부러~!! 설치를 완료하고 휴식중인 "보라필름과 그의 쥬니어" 알행님의 마눌사마 "비타민" 형수 팀 막내 "다라이" 요즘 철인 3종에 빠져 사는 몬스터 "브라보" 모든 설치가 끝이나고 나니 허기가 지네... 장비 설치에 많은 힘을 쏟았지만 식사준비에도 열심이신 "알쉐프님" 오웃!!!! 이거쓴!!..

회사에서 처음 창단된 [ORGO] 오르고 산악 동호회.. 첫 모임으로 가라산 등산.. 이날 코스는 자연 휴양림 - 마늘바위 - 전망대 - 진마이제 - 가라산 정상 - 다대 순으로 코스가 진행 되었다.. 등산 메이커 광고용이기도 하지만 산악회원들의 길을 안내하기 위한 표식지.. 거제도의 산이 좋은 이유.. 거제도 주위의 많은 섬들이 보인다.. 역시 경치 하나는 끝내주는군.. 정상가는 길에서 만난 작가님.. 무엇을 기다리는 것일까.. 프로의 기운이 느껴진다.. 첫 모임의 등산이지만 나름 괜찮은 코스였던것 같다. 역시 거제도의 산이 좋은 이유는 산과 바다의 어우러짐이 아닌가 싶다.. 거기다 여기저기의 섬들의 운치는 장관을 이룬다.. 역시 좋아~!! . . .

세계 최대 길이의 해저터널을 자랑하는 거가대교가 드디어 개통이 되었다.. 직장이 거제인지라 부산으로 가는 150여 km 라는 거리가 멀기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길이가 70여 km 밖에 되지 않는다.. 개통 첫 주말..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이란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ㅋㅋㅋ 연말까지는 통행료가 무료라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듯... 부산 가는 시간 4시간.. 거제 오는 시간 5시간. 후후후 통행료가 부과되면 조금은 줄어 들지 않을까 싶다.. 개통 전 오고가던 기름비와 통행료를 비교하면 비슷할듯도 하다.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터라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ㅎㅎ 역시 거가대교도 광안대교와 같이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정되어 주정차가 금지 되어 있다. 다리 길이는 불과 10km가 되지 않는데 휴게소라니..ㅎㅎ 장목..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 - 경주 양동마을 -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된 민속마을.. 만들어 진 곳이 아닌 보존된 곳으로 아직 이곳저곳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 많다.. 얼마나 오랜된 은행나무인지.. - 관가정 - 서백당의 뒷 모습.. 지붕이 다른 건축과 특이하게 3방향이 전부 연결된 구조라 한다.. - 향단 - 무슨 서당이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우리의 문화 유산이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 만으로 참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조용한 마을이 한번에 관광지로 변해버린 느낌이랄까.. 원래의 흙길은 시멘트 길로 변해 버렸고..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어 원래의 모습을 잃어 가고 있는건 아닌가 사뭇 아쉬움이 남는다.. . .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죽변항.. 예전 드라마 "폭풍속으로" 촬영지.. 이날 태풍이 올라 온다고 했는데 제목과 정말 잘 어울리는 날씨를 보여 줬다.. 드라마 내용은 기억안남..-_-ㅋㅋ 주인공의 집이었던걸로 기억되는데 누가 주인공이었지?? 죽변을 지나 울진으로 내려 오는 길에 들른 울진대종.. 옆으로 망향정으로 가는 산책로가 있고 바다가 훤히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었다. 울진 대종 앞에서 조카녀석 한컷. 관동팔경의 하나라는 망향정.. 1박 2일에서 이승기가 대표로 뜀박질해서 도착한 곳이었지.. - 망향정 약사 - 울진 오징어가 맛있는데 올해는 오징어가 많이 없는지.. 말리는 오징어가 별로 안보이네.. . . 망향정으로 되로 울진 바닷길을 따라 영덕,강구를 지나 경주로 향하는 길..

소광리를 지나 금강송 군락지를 가는길.. 비포장 도로라서 아삼이가 아주 고생을..ㅜ.ㅜ 도착 시간 오후 4시.. 5시 이후는 입산이 금지되어 입구에 있는 500년 소나무만 보러 가는길.. 솔 향기가 솔솔~ - 금강송 500년 소나무 - 역시 군이에게는 초점 한번 제대로 못 맞추고.. ㅜ.ㅜ 금강송 군락지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과 마지막 피곤함을 달래기 위해 찾은 울진덕구온천.. 피부에 좋은 온천수가 그대로 자연용출이 된다는 우리나라에 한곳 밖에 없는 온천.. 이렇게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고 죽변항에 있는 팬션에 도착.. 해수욕장 바로 앞으로 있는 팬션이라 파도소리와 함께 편하게 쉴수 있었던 곳.. 저녁으로 고기 빠뤼~ 열심히 고기 굽는 주인장 군이.. 어딜가나 고기 굽는건 군이 몫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