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전국을 뒤덮은 정말 기록적인 폭우다. 9월 태풍이 무섭긴 무섭구먼. 어젯밤 미친 듯 퍼붓더니만 저수지에서 내려오는 물이 저렇게 높은 적도 처음인데 결국 뚝이 터졌네. 도로의 하수구도 범람하는 걸 보니 아마도 저수지에서 내려오는 길이 복개천이 아닌가 싶다. 고현천도 범람하고 정말 기록적인 하루였구먼. 일부 저지대는 홍수피해를 많이 봤다. 홍수에 떠내려간 길냥이들만 불쌍한 듯... 흙흙! 폭염뒤엔 홍수. 정말 올해는 무서운 한 해인 거 같다. 조심조심 또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