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제이크 슈레이어
출연: 플로렌스 퓨(옐레나), 세바스찬 스탠(버키), 와이어트 러셀(존 워커) 그 외.. 모르겠다.


근로자의 날에 조조영화를 감상.
첫 타임 치고는 꽤 관람객이 많은 것 같다.
오늘의 영화는 썬더볼츠* (별표는 왜 붙는지 모르겠다)
잊을만하면 나오는 마블영화.
정말 마블은 엔드게임에서 멈췄어야 했거늘!
늘 끝이라고 아쉬워하면서도 새로운 영화가 개봉하면 어김없이 스크린 앞에 앉아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한심하다. ㅎㅎ (끝이라고 말을 말던가. ㅋ)
일단 보러 왔으니 보긴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선대 어벤저스 캐릭터들을 능가하는 캐릭터는 없다.
그리고 일부 캐릭터는 아예 모르겠다.
엔드게임 이후에 드라마들이 대거 나오는 바람에 다 찾아보기도 어렵고 해서 포기를 했는데 모르는 캐릭터들이 많으니 재미가 반감이다.
존 워커(짭 캡틴) 역은 뮌헨에서 뛰고 있을 케인(전직 토트넘 공격수)이 자꾸 생각나서 웃음이 나고 등장하는 빌런 역시 무슨 인체실험으로 모든 캐릭터를 능가하는 전지전능한 힘이 생겼다 하기엔 좀 억지스러운 면도 있고.
각 케릭터들이 어둡고 암울한 과거의 내면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뉴 어벤져스로 거듭나는 시도는 좋긴 한데 원로 캐릭터나 배우들이 워낙 강하다보니 아직도 비교가 되는건 어쩔수가 없다.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고생을 했겠지만은 보는 관객의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더 많은게 현실일듯.
뉴어벤저스. 찬성인가? 반대인가?
어떻게 끌고갈 것인가?
라며 영화내에서도 질문을 던지는데.
뉴어벤저~즈. 나 역시도 반댈세!
케릭터의 연관성이 부족하니 미리 알아보고 관람하면 좀 나을듯. 관람은 각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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